안녕하세요, 구독자 여러분! 아르떼레터 입니다.😊 아르떼케이 1층 전시장에서 7월 5일부터 7월 24일까지 진행되는 정우재 개인전 《하루빛》을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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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eaming-Luminous Connection, 캔버스에 유채, 34.8×24.2cm, 2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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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우재는 극사실적인 화법을 통해 환상적인 이미지를 구현합니다.
-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소녀)은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자신에 대해 고민하는 현대인을 상징합니다.
- 인물 곁에 자리한 거대한 반려동물은 불안한 현대인에게 위안을 전하는 존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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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eaming-Eye to Eye, 캔버스에 유채, 112.1×193.9cm, 2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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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재는 자신을 "반려동물과 인물(소녀)을 통해 채움을 이야기하는 작가"라고 이야기합니다. 작가는 빠르게 변화하는 삶 속에서 현대인이 느낀 소외와 슬픔 같은 결핍을 환상적인 이미지를 통해 채워나갑니다. 개인전 《하루빛》에서는 인물과 거대한 반려동물, 그리고 극사실적인 화법을 통해 구현된 정우재의 환상적인 이미지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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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diant-City of Starlight, 캔버스에 유채, 130.3× 162.2cm, 2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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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작업에는 소녀의 모습을 표현되는 인물과 반려동물이 등장합니다.👧🐱 서로를 마주 보거나, 같은 곳을 바라보는 이들의 모습은 평화롭고 따스한 분위기를 자아내는데요, 여기서 인물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자신의 존재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는 현대인을 상징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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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diant-River of Dreams, 캔버스에 유채, 24.2×34.8cm, 2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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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슬픔과 소외를 경험한 이 인물은 그럼에도 힘든 현실을 극복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의지를 지닌 인물은 도시와 공원, 골목과 놀이터 등 일상의 공간을 거닐다 마주한 반려동물을 통해 위로를 얻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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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diant-Vivid Afternoon, 캔버스에 유채, 65.1×90.9cm, 2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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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옆에 자리한 거대한 반려동물은 작가의 작품을 환상적으로 보이게 하는 가장 큰 요소일텐데요, 불안한 현대인에게 위안과 치유를 건네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작품에 등장하는 여러 반려동물 중 반려견은 관계를, 관상어는 꿈과 희망을, 반려묘는 자존감을 상징한다고 작가는 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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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terglow-The Bright Day, 캔버스에 유채, 89.4×145.5cm, 2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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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반려동물과 인물 간의 만남이라는 환상적인 순간을 현실과 연결짓는 요소도 있습니다. 작품의 배경이 되는 일상의 풍경과 빛이 바로 그것입니다. 전시명과 작품명에 등장하기도 하는 빛은 "비현실적인 존재와 현실의 존재인 서로 다른 두 존재를 경계 없이 감싸” “이질적인 두 존재”(작업 노트)를 같은 시공간 안에서 받아들이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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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 Blue-Embracing Each Other's Light, 캔버스에 유채, 89.4×130.3cm, 2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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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인물과 반려동물, 빛과 일상의 풍경 같은 요소들이 극사실적으로 그려졌다는 점이 환상적인 이미지와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를 겹쳐 보이게 합니다. 현실의 결핍에 위로와 채움을 건네는 정우재의 판타지를 개인전 《하루빛》을 통해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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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재 (b.1983)
학력
2015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회화과 석사 졸업 2010 추계예술대학교 서양화과 졸업
개인전 2024 《하루빛》, 아르떼케이, 서울 2023 《Afterglow》, Friedrichspontone, 뉴욕 2023 《Finding the Light》, 에브리아트, 서울 2023 《Everglow》, 이랜드갤러리, 파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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